티스토리 뷰
물중독 증상 원인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사람은 어느 정도의 수분량을 소변이나 땀으로 배설합니다. 하지만 일정한 양보다 더욱 많은 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 밖으로 배출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 안에 계속해서 수분이 쌓이게 되고 그로인해 혈액 중에 포함된 나트륨의 농도가 저하되어 버리는 저 나트륨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흔히 물중독 증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알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나트륨의 농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물중독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폐증과 정신 분열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약물의 부작용이나 과도한 갈증에 의해 물을 너무 많이 마셔버려서 물중독이 되는 상태가 됩니다. 그외에도 당뇨병, 위장 장애, 심장마비, 간경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과 같은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도 물중독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몸에 대한 해독을 하는 것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물을 많이 섭취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마시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사 제한을 하고 물을 많이 마셨는데 갑자기 체중이 5~6키로 정도 늘어버리는 경우에는 물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물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상 현상들이 몸에 일어나게 되는데요.
점점 기분이 나빠진다거나 우울증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두통이나 구토, 호흡 곤란, 다리가 붓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증세가 심해지면 몸이 경련을 일으켜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물중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물 섭취량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인간이 하루에 필요한 수분은 보통 마시는 물이나 음식 등으로 섭취를 하게 되는데요. 물의 양으로만 따진다면 약 2.5~3L 정도라고 합니다. 이 기준량을 지키면 될거 같네요.
또한 햇볕이 강한 날에 평소보다 많은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한 후에는 스포츠 음료나 염분을 포함한 음료수를 마시게 됩니다. 이때에도 저나트륨 현상을 주의해야하는데요.
운동 후 음료수보다는 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염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에다 소금이나 설탕을 조금씩 넣어서 마시는 것도 권장할 만한 방법입니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상온이나 약간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몸에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나게 합니다.